[더 리포트] 금융투자협회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5일 금투협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K-OTC 기업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K-OTC 기업 투자용 지원사업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들이 원활히 자금조달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번 지원사업은 금투협과 기보가 작년 6월 체결한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MOU', 올해 7월 금투협과 KIAT가 맺은 '비상장 혁신형 기업의 기술분석 지원 및 자본시장을 통한 투자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MOU' 등이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에 신청해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가 발간된 K-OTC 기업은 씽크풀, 아리바이오, 아하정보통신, 피케이밸브, 현대인프라코어 등 5개사다.

3개 기관은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가 K-OTC 기업 관련 투자정보 확충과 투자를 통한 자금조달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위해 기관 간 협의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보고서는 이 지원사업 결과를 담은 것으로 이날 K-OTC 홈페이지(www.k-otc.or.kr)를 통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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