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스마트 실내 운동기구 특허출원이 크게 늘었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내운동기구 관련 특허 출원은 530건으로, 2019년보다 100건 이상 증가했다.

이중 비대면‧스마트 실내 운동기구는 2020년에 142건으로 7배 이상 대폭 늘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다중 운동시설의 이용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번지고 있는 홈트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가정용 실내퍼팅 운동기구는 2014년부터 감소추세에 있다가 2020년에 많이 증가했다. 

출원인별로 보면 전체 출원 3,845건 중 외국인 출원은 260건(6.8%)인 반면, 개인 및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내국인 출원은 3585건(93.2%)으로 출원의 대부분을 내국인이 차지했다.

특히 2020년 실내 운동기구 출원 530건 중 내국인이 523건(98.7%)을 출원했다. 비대면‧스마트 실내 운동기구 142건은 모두 내국인이 출원하여 이 분야에 대한 국민의 시대적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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