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가 복합방수용 친환경 폴리우레탄 조성물 특허를 이용해 만든 제품. (사진=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가 복합방수용 친환경 폴리우레탄 조성물 특허를 이용해 만든 제품. (사진=삼화페인트)

[더리포트]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오진수)이 ‘2액형 복합방수용 친환경 폴리우레탄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폴리우레탄은 내산성, 내알카리성, 내유성, 내마모성, 인장강도가 우수하다. 경제적이며 간편한 시공 방법으로 건물의 방수재는 물론 자전거 도로, 어린이 놀이터나 운동장 트랙 등 운동시설의 탄성 포장재로 많이 사용된다.

다만 기존 폴리우레탄 방수 공법은 구조물의 지속적인 진동과 수축, 팽창으로 균열이 발생해 구조물의 내구성을 약화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자 폴리우레탄 방수에 시트 방수공법을 더한 복합 방수 시공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나 이러한 시공에 적합한 물성, 친환경성을 갖는 조성물이 없었다.

삼화페인트의 이번 특허는 복합 방수 공법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가졌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발명의 폴리우레탄 조성물로 만들어진 제품은 그린방수마스터 중도, KSF3211 1류이다”라며 “방수재의 친환경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만큼 친환경 페인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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