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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1건)

[더 리포트=김시은 인턴기자] 역대 가장 긴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꿰찼던 <미움 받을 용기1>(인플루엔셜.2014)가 후편으로 돌아왔다. 저자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채널 예스와의 인터뷰에서 후편을 펴낸 이유를 전했다.그들은 한국 독자들의 특징이 있냐는 질문에 주변 저항에 신경을 많이쓰는 것을 꼽았다. 한국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자기 길을 걸어가고 싶은데 주변의 저항이 심해서 힘들다’였다는 것이다. 특이한 점은 한국 청년들이 저항 상대로 특히나 부모님을 많이 꼽았다는 점이다. 기시미 이치로는 “불효자가 되기 싫어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일본 청년들은 이렇게까지 부모의 의견을 크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두 저자가 후편으로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자립’이다. 독자들이 자신의 가치를 느꼈으면 한다는 것. 그들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가치를 못 느끼니까 자꾸 남에게 인정받으려 한다”고 설명했다.고가 후미타케는 후편을 쓴 이유로 아들러의 왜곡을 막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그는 “<미움받을 용기1> 이후 아들러를 다룬 책이 많이 나왔다. 그의 심리학을 제대로 연구하지 않은 사람이 쓴 책도 있었고 아들러의 생각을 잘못된 방향으로 푼 부분도 있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미움받을 용기 2>(인플루엔셜.2016)는 전편에서 아들러에 감화됐던 청년이 다시 철학자를 찾아와 항의하면서 시작한다. 전편을 읽고도 변화하지 못했던 독자들의 속마음을 담은 셈이다.   

출판계 소식 | 김시은 인턴기자 | 2016-05-16 12:47

[더 리포트=김시은 인턴기자] 작가 이기호가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단편소설집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마음산책.2016)를 들고 나왔다.이기호 작가는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인이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렇지 않은 게 우리 시대의 지배적 태도다. 이는 좋은 삶이 아니다. 작품 속 인물들을 보며 왜 우리가 타인을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는지, 왜 그들을 멀리하는지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작가는 평범함이 지니는 통찰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근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 낯익은 것에서 낯선 것을 보는 시선이 들어 있다는 것. 이번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마음삭책.2016)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린 이유기도 하다.작가는 이 책을 그간 독서할 여유가 없었던 이들에게 추천했다. 그는 “생활에 쫓기는 사람, 오랫동안 책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문학이 거창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책은 폼 나지 않는 평범한 인생들에게 힘을 주는 마흔 가지 이야기를 모아 담았다.   

출판계 소식 | 김시은 인턴기자 | 2016-05-09 13:31

[더 리포트=김시은 인턴기자] 연애 상담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유쾌한 해법을 풀어놨던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달.2016)이라는 책으로 돌아왔다.곽정은은 채널 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책 제목의 숨겨진 의미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힘들까 정도의 의미가 숨어있는 거다”라고 전했다. 책을 쓸 때 사랑 고민을 담은 사연을 받았는데 살펴보고 나니 결국 사랑은 힘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저자는 책에서 연인 사이에 대해서만 고민하기보다는 ‘나’에 대해 먼저 고민하라고 조언한다. 그는 “같이 있지 않은 시간에도 나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잘 싸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싸움을 시작하면 존댓말을 하거나 그 자리를 피해 잠시 나갔다 오는 것을 추천했다. 다만 '모든 이에게 통하는 방법은 없다'며 각자의 방법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또한 그는 독자들에게 “책을 읽으며 사랑에 대한 자잘한 고민들을 생각해보고 나의 생각들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고민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우리는 어째서 이토록>(달.2016)은 사랑고민 110편과 그에 대한 저자의 조언을 담았다. 

출판계 소식 | 김시은 인턴기자 | 2016-05-02 16:10

[더 리포트=김시은 인턴기자] 소설가 김홍신과 함께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2016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경성 답사 여행 ‘소설가 구보 씨의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이번 여행은 4월 30일 진행되며, ’모던 경성 느끼기‘, '구보씨 따라 걷기’로 이루어진다.'모던 경성 느끼기'는 강연과 답사로 채워진다. 박태원의 작품세계와 근대 서울에 대해 배재학당에서 강연 한다. 강연은 김홍신 작가가 맡는다. 강연 후에는 정동 일대를 둘러본다. 러시아 공사관터, 중명전, 정동교회, 서울시립미술관 등 서울이 간직한 모던 경성의 모습을 만난다. '구보씨 따라 걷기'는 소설 속 구보씨가 무작정 집을 나와 걷던 곳을 직접 찾아간다. 구보씨의 집터가 있는 광통교에서 시작해 경성은행(현 한국은행), 경성우체국(현 서울중앙우체국), 경성역(현 문화역서울 284)등을 둘러볼 예정이다.참가신청은 4월 20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60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출판계 소식 | 김시은 인턴기자 | 2016-04-07 11:04

[더 리포트=김시은 인턴기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쌤엔파커스.2012)로 돌풍을 일으켰던 혜민스님이 신간으로 돌아왔다.저자는 교보문고 북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수오서재.2016)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었는지에 대해 말했다.'이번 신작을 통해 우리 내부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로운 시선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려고 했습니다. 나, 가까운 가족, 친구를 봐도 부족한 부분이 보입니다. 그런 것들을 조소와 조롱으로 바라보며 사는 건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족해도 사랑하는 것, 나를 좀 더 수용하고 돌봐주며 사회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관계 속에서 상처 받은 감정을 치유하는 법에 대해서는 같이 힘들어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버텨주는게 사랑인 것 같아요. 그 사람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말을 해서 바꿔주려는 게 아니라 힘들어하는 것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같이 있어주는 것. 그 속에서 그 사람은 위로와 치유를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살다 보면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나랑 잘 맞는 친구가 있고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그건 그 사람이 나쁜 게 아니라 조합이, 관계가 잘 안 맞아서 그런 거예요. 나와 잘 맞는 조합이 있어요. 친한 친구도 그렇고 직장 상사도 그렇고. 그런 관계를 조금 더 잘 관리하고, 또 나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수오서재.2016)에는 저자가 SNS와 강연으로 만난 사람들과 소통하며 얻은 생각들을 모았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가족과 친구를 이해하는 것, 모순적이고 불완전한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출판계 소식 | 김시은 인턴기자 | 2016-04-06 17:56

▲ 교보문고가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텍스트 그 이전>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연다. (사진=교보문고) [더 리포트=김시은 인턴기자]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작품들을 지금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만날 수 있다.교보문고가 광화문점 교보아트 스페이스에서 <텍스트 그 이전>展을 지난 3월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24일까지 연다. 이 기획전에는 문자와 기호를 활용한 표현한 작품 23점이 전시된다.<텍스트 그 이전>展은 텍스트 즉 ‘의미를 지닌 글자’가 되기 전의 자음, 모음, 알파벳을 예술적 시각으로 보기 위해 기획됐다. ▲ 고암 이응노, 문자추상, 97 x 67.5 cm (사진=교보문고) 순수예술 작가 6명, 디자이너 작가 2명 총 8명이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故남관의 문자 추상 시리즈 중 2점 ▲故이응노의 동양 서예적 전통미와 서양적 기법이 공존하는 작품 2점 ▲‘문자 산수’ 표현방식으로 유명한 유승호 작가 작품 5점 ▲틀을 깨는 이동재 작가 작품 2점 ▲그래픽 디자이너 채병록의 한글 글꼴이 지닌 조형성에 주목한 작품 2점 ▲미스터오 디자이너 작가의 영상·평면 작품이다.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출판계 소식 | 김시은 인턴기자 | 2016-04-06 12:13

[더 리포트=북데일리]DIY(Do it you self) 열풍이 서점 업계로 옮겨 왔다.지난 1월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은 지난 1980년 2조원에서 2010년 19조원까지 성장했으며, 2015년에는 28조 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매년 셀프 인테리어 관련 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은 물론 최근엔 세계 최대 가구 업체인 이케아와 자라홈 등 해외 리빙 브랜드들이 국내로 진출하면서 패스트리빙, 셀프 인테리어 등이 하나의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반디앤루니스 롯데몰수원점 내부 온〮오프라인 서점 반디앤루니스가 발표한 3월 홈 인테리어 도서 판매 현황에 대한 분석자료 결과도 마찬가지다. 2015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관련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관련 도서 판매량이 66.5% 증가했다. 특히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소개하는 도서 비중이 해당 분야 판매 순위 10위에서 70%를 차지하며 살림 노하우, 플라워 데코 등의 일반 리빙 도서에 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디앤루니스는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오래된 집을 스스로 인테리어 해 깔끔한 집에서 살고자 하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 증가로 셀프 인테리어 관련 서적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대표적으로 ‘인테리어 원 북(디자인하우스, 2015)’은 가구 리모델링부터 홈 스타일링까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자신의 취향대로 고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지난 3월 출간 즉시 홈 인테리어 분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 ‘김반장’으로 유명한 블로거 김동현씨의 전셋집 인테리어 노하우를 담은 ‘전셋집 인테리어2(미호, 2015)’도 출간하자마자 관련 서적 베스트셀러 4위에 진입했다.이 외에도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RHK, 2014)’의 도서 판매량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고, 일본의 유명한 건축사무소 블루 스튜디오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한 ‘내 집 내 취향대로(디자인하우스, 2015)’은 전월 대비 33%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반디앤루니스 가정〮생활 분야 어현주 MD는 “3월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인테리어, DIY 도서의 출간 또한 증가되는 시기”라면서 “최근엔 도서나 온라인 커뮤니티의 정보를 통해 전문가 수준의 시공까지 직접 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셀프 인테리어 도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출판계 소식 | 정지은 기자 | 2015-04-07 18:11

최근 전세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대출금리까지 인하되면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실제 부동산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월별 최대치인 1만 323건으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6년은 부동산 경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때. 이는 2006년부터 2014년 동 기간중 평균 거래량인 5100건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현재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2%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비롯, 은행별 저금리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자신의 재정 상태에 맞는 대출상품을 선택하기 위해 금융상품 비교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부동산 매매 및 자금마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사회 분위기 속 서점가에서도 부동산 관련 도서를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대표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2015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재테크, 투자 관련 도서 판매량이 2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매가와 비슷한 ‘깡통 전세’와 같이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 및 매매 관련해 전문가의 견해를 참고해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심리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출간된 대표적인 재테크, 투자 관련도서 중에서는 2013년 출간된 임성현의 <경매, 나도 한번 해볼까: 초보자를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가 올해 3월 들어 경제경영 분야 13위까지 오르며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김광기 등의 <거꾸로 즐기는 1% 금리: 5% 수익내기 실전투자>는 3월 5일 출간된 후 약 3주 동안 인터파크도서에서만 200여권 판매되며 경제경영 분야 월간 랭킹 18위에 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관련 최신간도 눈에 띈다. <1억으로 수도권에 내 집 갖기>는 부동산을 잘 모르던 아줌마가 경기도 이천 58평 이층집을 마련하기까지 9개월간의 생생한 발품 노하우를 담은 ‘시골집 매매 가이드북’이다.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는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도 4월에 출간된다.이 밖에도 부동산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정리돼 2008년 출간 이후 10만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백영록의 <부동산 상식사전: 전월세, 내집, 상가, 토지, 경매까지 계약 전 펼쳐보면 손해 안 보는 책>과 전세금 3천만 원을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자산 31억 원을 지닌 슈퍼직장인이 된 비결을 담은 김태훈의 <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 직장인이 되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서 내놓은 생활밀착형 부동산 지침서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의 <NEW 부동산 생활백서: 닥터아파트 창사 15주년 특집, 부동산 노하우 공개>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인터파크도서 문학인문팀 박준표MD는 “저금리 시대로 인해 전개중인 이번 전세 대란이 유지되는 한 부동산, 재테크 관련 도서를 찾는 독자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며 “전세 대신에 주택 구매를 결정했다면 최근 선보인 안심전환대출은 물론이고 부동산 경매, 저금리 투자법 등의 활용정보를 잘 참고해 합리적인 매매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계 소식 | 김동환 | 2015-04-01 18:45

[북데일리]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네 명 중 한 명은 자녀 독서활동 시 전혀 관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생영어교실(대표 윤균)이 윤스맘 커뮤니티 및 ASK YOON 홈페이지에서 초등 학부모 49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26.7%가 ‘자녀의 독서활동 시 관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자녀 독서활동을 관여한다’는 73.3% 이었다. 자녀 독서활동에 관여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아이가 책 읽는 자체만으로 교육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서’가 36.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아이 스스로 독서활동을 잘 하고 있어서’ 27.5%, ‘아이 스스로 독서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24.4%, ‘부모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15.3% 순이었다. 이외에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9.2%, ‘부모를 대신할 독서지도학원에 아이가 다니고 있어서’ 3.1% 등이 있었다. 반면, 자녀 독서활동에 관여한다고 응답한 359명을 대상으로 관여하는 부분(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아이가 난이도나 수준에 적합한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와 ‘독서 후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물어본다’가 각각 36.2%, 35.1%로 가장 많았다. ‘독서노트나 일기 등 독서 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는 32.0%, ‘아이의 정해진 시간에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4.0%, ‘아이의 목표 독서량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17.5% 이었다. ‘부모의 관여가 자녀의 독서활동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61.3%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28.7%, ‘보통이다’는 10.0%에 그쳤다. 한편,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한 달 독서량을 물어본 결과, 평균 12.8권이었으며, 한 달에 지출하는 자녀 독서비용은 평균 3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즐겨 읽는 도서류(복수응답)는 ‘국내외 창작 소설’이 4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학•자연관찰’ 41.4%, ‘역사•위인’ 39.6%, ‘명작•전래동화’ 33.5%, ‘수학•영어 등 교과학습 도서’ 25.7% 순이었으며, ‘영어 원서 또는 전집은’ 11.8%, ‘논술•문학’ 9.8%, ‘경제•사회’ 7.8%, ‘시사•백과’는 3.9% 이었다. 자녀의 독서활동 주 시간대(복수응답)는 ‘방과 후 저녁 시간’이 56.3%로 주를 이뤘다. 뒤를 이어 ‘주말이나 휴일’ 32.2%, ‘아침 학교 자습시간’ 17.6%, ‘아침 등교하기 전’ 11.2% 순으로 응답했으며, ‘학교 쉬는 시간’은 4.7%, ‘학교 점심 시간’은 3.1% 이었다. 윤선생영어교실 국제영어교육연구소 원용국 선임연구원은 “독서활동을 단순히 읽기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서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며, “책에 대한 대화나 질의응답은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가 좀 더 집중해서 책을 읽게 되며, 이는 스스로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정보를 찾는 능동적인 읽기 습관을 길러준다”고 말했다.

출판계 소식 | 이광진 기자 | 2012-08-14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