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최근 엔화 약세가 가속화되면서 우리나라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으나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은 6일 ‘최근 엔화 약세의 우리 수출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일 수출경합 감소, 원화 동반 약세 등으로 엔저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과 일본의 세계시장 수출경합도는 2015년 0.487에서 2021년 0.458로 최근 6년간 0.029 감소했다. 수출 경합도는 두 국가 간 수출구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사람의 손을 대신해 수술을 지원하는 로봇수술 관련 특허는 미국이 가장 많고, 미국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압도적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경제산업성은 최근 특허청(JPO)과 공동으로 미래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최첨단 분야인 ‘수술지원 로봇’ 관련 조사·분석한 특허기술 동향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6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수술지원 로봇에 관한 국적별 비중은 미국 국적 출원인에 의한 출원이 5,370건(52.5%)으로 가장 높다. 이어 중국 1,530건(15.0%), 유럽 1,199건

[더리포트=김태우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회의로만 개최되었던 상표 분야 선진 5개국 특허청 협의체(TM5)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미국 워싱턴 D.C. 현지시간) 워싱턴에서 3년만의 대면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선진 5개국 특허청 협의체(TM5)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16개의 과제(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국가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상표제도를 만들고 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5개국(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대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수소차 시대의 인프라인 수소충전소에 관한 세계 주요국의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2일 특허청(청장 김용래)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관련 특허 출원이 연평균 15.6%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여기엔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범세계적 차원에서 수소차와 수소 충전 시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지난 20여 년간 지식재산 세계 5대 특허청에 제출된 수소충전소 기술 출원건수는 총 1,352건이다. 국가별로는 중국(504건, 37.3%)에 가장 많이 출원되었고, 일본(282건, 20.

[더리포트=김태우기자] 포화 상태인 도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한국의 관련 기술 수준은 아직 세계 최고의 60∼7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동향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전후방 연관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UAM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의 투자 지원과 관련 규제 개선, 상용화 기반 마련 등 활성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UAM은 기체/부품, 이착륙시설, 운항서비스/관제

[더리포트=김태우기자] 훼손, 오염되거나 오래되어 재판매가 어려워진 헌 옷을 재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함께 5월 27일까지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28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플랫폼(www.idearo.kr, 이하 ‘아이디어로’)에서 진행된다. 제시된 헌 옷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27일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26일~27일 열린 제37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총회에 참석,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논의에 함께했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 IPHE 회원국들은 지난 총회(‘21.11월) 이후 새롭게 시행한 각국의 수소경제 정책과 IPHE 내 실무작업반의 과제 진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각국의 최근 수소 정책 현황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산업부는 2021년 11월 발표한 '제1차 수소경제 이행기본계획'의 내용을 소개하며, 한국의 수소 생산-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정부가 지능형 로봇, 전자 제조 등 첨단기술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민간 주도의 ‘사실상 표준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27일 '사실상 국제표준화 포럼 착수보고 및 전략회의'를 통해 분야별 각 표준전문가들이 사실상 국제표준화 활동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28일 표준원에 따르면, 올 초 ’사실상 표준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공모를 통해 ◁지능형 로봇(포럼 주관기관 : 한국로봇산업협회), ◁전

[더리포트=김태우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사절단이 최근 워싱턴 D.C에서 아웃리치 활동 전개했다.무협은 지난 24일 미국과의 통상협력 강화를 위해 워싱턴 D.C로 파견한 ‘대미 주요 산업 아웃리치 사절단’이 26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일정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절단에는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반도체·배터리·철강·섬유 등 주요 업종단체와 포스코, 현대제철까지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사절단은 이번 방문에서 사라 비앙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비롯해 토드 영 상원의원, 지미 고메즈 하원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정상조 서울대 교수, 이하 ‘지재위’)가 소매를 걷어붙였다.27일 지재위에 따르면 올해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활동을 통해 5개 권역의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쳐,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지재위는 그 첫 일정으로, 지난 26일 ‘세계지식재산의 날’에 정상조 민간위원장이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으로 새로운 도약을 앞둔 부산을 방문하였다.지재위는 26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

[더리포트=김태우기자] 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가 중공 실리카(hollow silica)를 활용한 기능성 원단의 미국 특허를 따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미국 특허권 취득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다.석경에이티는 자체 연구개발한 중공 실리카 입자가 우수한 강도를 보유하고 있어 적은 양으로 효과적인 단열 성능을 가지며 투습, 방습 및 방수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임형섭 대표는 “중공 실리카 등 이미 확보한 나노 핵심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및 생활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개발에 투자를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스트레이트뉴스는 오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22 ST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메타버스, 혁신의 파도가 밀려온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와 대한상의의 후원으로 메타버스 생태계의 현주소를 점검, 실현 가능한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제조, IT, 게임,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비즈니스와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메타버스 융합의 대표 사례에 대해 집중 조명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일본 지적재산전략본부가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서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재팬 서치 전략 계획 2021-2025’를 최근 결정했다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26일 전했다.연구원에 따르면 이 ‘재팬 서치 전략 계획’은 디지털 아카이브(archive)의 활용을 기반으로 여러 디지털 콘텐츠를 확충, 다양한 분야 및 지역의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역할 지원을 목표로 한다.아울러 사용자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여러 용도로 활용하여 그 성과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이클 구축을 추구하고 있다.이번 전략 계획의 슬로건은 ‘

[더리포트=이연재 인턴기자] 경기도가 램리서치(Lam Research)를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연구 센터 준공과 가동에 들어간다.램리서치는 2019년 투자 유치에 성공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 제조 업체로 26일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에서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팀 아처(Tim Archer) 램리서치 대표 이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백군기 용인시장과 기업인 30여 명과 함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는 약 3만㎡ 규모이며, 반도체 제작에 사용되는 첨단 증착 및 식각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더리포트=김태우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2 글로벌 기술실증(PoC) 개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26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대기업 등과 기술실증 기회를 확보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기술실증 비용 최대 1천만원,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실증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 이노브랜치(www.innobranch.com)를 통해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무역협회 스타트업해외진출실로 연락하면 된다.무역협회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순환경제산업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거나 추진 중인 기업에 최대 1억이 지원된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2022년도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 및 기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순환경제산업은 원료-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제품 순환 전 과정에서 자원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순환경제산업은 사용후 제품·부품을 원래 또는 그 이상의 성능으로 복원·생산하는 제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옷을 간편하게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관련 특허출원도 활기를 띠고 있다. LG전자가 관련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25일 특허청(청장 김용래)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세계 5대 특허청(IP5)에서 의류관리기 특허출원은 국내에 첫 제품이 출시된 2011년 이후 9년 동안(’11~’19) 연평균 27% 증가했다.LG전자의 경우, 최초로 의류관리기를 출시했던 초반에는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데 집에서 매일 편하게 옷을 관리할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우리 기업과 정부가 그린슈머(Greensumer)를 겨냥한 마케팅을 비롯해 관련 정책지원이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기후변화와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소비자들의 친환경 의식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 맞출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은 25일 '친환경 소비시대, 부상하는 그린슈머를 공략하라!’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소비재 수출기업 4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51.3%의 기업이 ‘친환경 트렌드가 자사의 수출 및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년여 만에 ‘전문무역상사-제조기업 대면 상담회’가 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세텍 1전시장에서 올해 첫 관련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상담회엔 전문무역상사 29개사와 국내 제조기업 118개사가 참가, 이틀간 약 26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코트라와 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글로벌 첫걸음 페어’와도 협업해 페어에 참가한 내수·수출 초보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의 해외진출을 함께 지원했다.

[더리포트=이진수기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은 기업의 작년 특허 출원 건수가 그 이전 해에 비해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의 2021년 수혜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발표하였다.성과 분석은 수혜기업의 경영실적 조사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기업의 일자리 수(산업생태계 기여)